카테고리 없음

로또 712회 1등 당첨금 40억 79세 엄마를 버린 패륜아들? 양측의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

펄잼 2016. 8. 8. 15:51

양산 시청앞에서 내일모레 80이 되는 한 할머니가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고발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아들


도대체 무슨 사연이길래 자신의 아들을 사회에 고발하려는 걸까요?



양측의 의견을 제가 직접 듣지도 못했고


기사도 할머니 편에 서는 기사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없는 사실을 지어서 소설을 쓸수도 없고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할머니의 아들은 경기도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또 1등에 당첨이 된거죠


보통 로또 1등이 당첨되면 당첨 사실을 숨기기 마련인데


이 분은 할머니가 살고 있는 고향 부산에 내려와 로또 당첨 사실을 알리고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의 형제자매 등에게 재산을 좀 나눠주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형, 누나, 남동생, 여동생이 몇명있는지도 몰라서 그냥 형제자매라고 썼는데


할머니와 함께 시위를 하고 있는 2명의 딸이라는걸보니 아들 1명에 누나나 여동생이 2명있는 집안같네요




그렇게 사이좋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가 했는데 


 로또 당첨금 배분 문제로 갈등이 생겼고


결국 로또에 당첨된 아들은 부산을 떠나 양산으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양산은 부산의 옆동네입니다


이에 할머니와 딸들이 양산의 아들 집으로 찾아가 항의했고


아들은 경찰에 무단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고 합니다


할머니와 여동생들의 입장은 


할머니가 그동안 아들의 손자들까지 돌봐줬는데


마음편히 살수있는 집핱채 정도는 해줘야하지않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0억의  당첨금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죠


분명한건 아들은 로또 당첨 사실을 알리거나 나눠줄 의무도 없지만


가족들에게 알리고 어느정도 나눠줄 계획이었던거죠


하지만 그 금액을 놓고 갈등이 생겨서 결국 재산 배분은 없던 일로하고


가족들과 인연을 끊어버린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가격의 집을 요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작은 집 한채는 해줄수 있지않느냐는 리플도 보이는데


글쎄요....아들 입장에서 너무 큰 요구를 했던건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아들과 가족들은 서로 등을 돌려버린채 


79세의 할머니와 딸들이 이 더운 날씨에 양산 시청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거죠


이런거보면 진짜...로또 1등 당첨되면 절대로 가족들에게 알리지말아야할거 같아요